GAJEONGSUNGMO HOSPITAL
오구견봉궁과 상완골두 사이에 있는 회전근개, 점액낭 등의 구조물들이 반복적인 마찰을 받을 경우, 염증 및 손상이 나타납니다.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그 위에 있는 견봉뼈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염증이 생기면 점액낭이 붓고 견봉이 아래로 돌출되게 됩니다.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외적 요인으로는 견관절의 불안정성, 견봉 쇄골 관절염, 견봉 골, 오구 견봉 인대 충돌, 선천적 기형이나 골극형성 등이 있습니다.
내적 요인으로는 근력 약화, 반복적 어깨의 사용, 회전근개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통증과 더불어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오그라들어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유착성피막염’이라고 하거나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 느낌을 받기도 해서 ‘동결견’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도 부릅니다.